K-콘텐츠, 몰입형 공간 새로운 경험
스트리밍 이후의 시대, 관객은 더 이상 스크린 앞에 앉아 있지 않음. 빛과 사운드가 뒤섞인 공간 한가운데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의 무대가 세계 각지에 세워지고 있음. 애리조나 도렌스 돔은 그 중심에서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며, 공간 자체가 서사가 되는 포스트‑스크린 시대의 실험장 열어.
Immersive Experience Insight Report
"공간이 서사가 되는 시대, 관객은 경험의 중심이 됩니다"
스크린 앞에 앉아 콘텐츠를 '보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관객은 공간 속으로 들어가 콘텐츠를 '체험'합니다. 라스베이거스 스피어(Sphere)에서 애리조나 도렌스 돔(Dorrance Dome)까지, 전 세계적으로 몰입형 극장 인프라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이 새로운 무대 위에서 K-콘텐츠가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신승진 K-EnterTech Hub 기자의 심층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글로벌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하고 K-콘텐츠가 이 흐름 속에서 어떤 전략적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지 조망합니다.

주요 내용
- 몰입형 극장의 시대: 도렌스 돔 사례를 통해 본 차세대 미디어 인프라의 진화
- 글로벌 트렌드: Sphere, Cosm, 디지털 플래니터리움으로 이어지는 몰입형 베뉴 네트워크
- 기술 인프라: CX System 기반 실시간 렌더링, 8K LED 돔, 공간 음향 시스템
- 시장 전망: 2030년 4,420억 달러(약 590조원) 규모, 연평균 26.3% 성장 예측
- K-콘텐츠 기회: 공간형 IP 유통, 수익 다각화, 글로벌 문화 허브 도약 전략

핵심 인사이트
2030년까지 글로벌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4,4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콘텐츠의 강렬한 비주얼, 퍼포먼스 중심 연출, 촘촘한 스토리텔링은 360도 몰입형 환경과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스트리밍 이후 시대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서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발행 정보
- 원문 기사: 신승진 기자 (K-EnterTech Hub)
- 발행: K-EnterTech Hub
- 분류: Entertainment Tech | Immersive Experience
- 대상: 콘텐츠 기업, 문화시설 운영자, 투자자, 정책 담당자
포스트 스트리밍 시대, 공간을 채우는 자가 시장을 지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