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이컴퍼니·K엔터테크허브, 미국 서부 네바다 경제개발청과 공식 MOU 체결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K엔터테크허브(K-EnterTech Hub),
미국 네바다(Nevada) EDAWN과 공식 MOU 체결
“한국 딥테크의 네바다(Nevada) 진출, 관광이 아닌 정착형 플랫폼 시대 열린다”
2026년 2월 7일 | 리노(Reno), 네바다(Nevada) 현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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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딥테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 대표 김민경/Michelle Minkyung Kim)와 K엔터테크허브(K-EnterTech Hub, 대표 한정훈/Jung Han)가 미국 네바다(Nevada)주 북부 경제개발청 EDAWN(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 of Western Nevada)과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2월 5일 네바다(Nevada)주 리노(Reno) 페퍼밀 리조트(Peppermill Resort)에서 열린 EDAWN 연례 경제현황 보고회(State of Economy) 현장에서 서명됐다. 1,500명 이상의 기업인·투자자·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이 행사에서 EDAWN CEO 테일러 아담스(Taylor Adams)는 K엔터테크허브(K-EnterTech Hub)와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를 직접 언급하며 한국과의 산업 협력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가장 큰 역할을 한 헤더 웨슬링 그로즈(Heather Wessling Grosz) EDAWN 부사장은 한국 대표단의 리노(Reno) 방문 전 일정을 직접 동행·조율하며, 테슬라(Tesla), NV 에너지(NV Energy), 리나운 헬스(Renown Health), 드래곤플라이 에너지(Dragonfly Energy) 등 핵심 기업과의 릴레이 미팅을 성사시켰다. 1,500명 규모의 EDAWN 경제 런천에서는 한국 대표단에게 테슬라(Tesla) 테이블 VIP석을 배정하고, 한국 기업 전용 인센티브 트랙까지 확보하는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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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DAWN이 한국을 주목하는 이유
네바다(Nevada)주는 지금 전례 없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테슬라(Tesla) 기가팩토리(Gigafactory)가 35억 달러 규모의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고, 타호 리노 산업단지(TRIC, Tahoe Reno Industrial Center) 내에만 25개 데이터센터가 운영·건설 중이다. NV 에너지(NV Energy)에 접수된 신규 전력 수요만 약 20GW로, 현재 피크 부하(약 10GW)의 두 배를 넘는다.
AI 인프라, 배터리, 첨단 제조업이 동시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술 공급 수요가 현지 역량을 초과하는 상황이다. 260억 달러 이상의 개발 파이프라인이 가동 중이고, 제조업 일자리는 지난 10년간 두 배로 증가했으며, 인구 성장률은 연 1.5~2%로 미국 평균(0.5%)의 3~4배에 달한다. 이 거대한 수요-공급 격차가 바로 한국 딥테크의 진입 공간이다.
EDAWN이 한국에 주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한국은 CES 출품 국가 상위 3위의 검증된 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정부 차원의 대규모 AI R&D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며, 배터리·반도체·AI 인프라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재 네바다(Nevada) 배터리 밸류체인에 LG, 삼성(Samsung), TSMC 등 아시아 주요 대기업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상태로, 한국 기업에게는 선점 기회가 열려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네바다(Nevada) 경제개발국장 톰 번스(Tom Burns)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 MBC, LG 사이언스파크(LG Science Park)를 시찰하며 한국과의 산업 협력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주지사실(GOED, Governor’s Office of Economic Development)은 10년 넘게 한국과 미션을 진행해왔고, 이제 그 관계가 실질적 기업 유치로 전환되는 시점이다.
네바다(Nevada)의 구조적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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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MOU 체결 현장 — 4일간의 릴레이 미팅
한국 대표단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리노(Reno)를 방문해 테슬라(Tesla), 리나운 헬스(Renown Health), 드래곤플라이 에너지(Dragonfly Energy), NV 에너지(NV Energy), 남부 네바다 수자원청(SNWA, Southern Nevada Water Authority), EDAWN과 릴레이 미팅을 진행했다.
테슬라(Tesla) 기가팩토리(Gigafactory) 방문
대표단은 테슬라(Tesla) 기가팩토리(Gigafactory) 전체를 투어하며 전력 인프라 구축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540만 평방피트 규모의 기가팩토리는 약 8,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35억 달러 규모의 확장이 진행 중이다. 세미 트럭(Semi Truck) 생산라인, 4680 셀 공장, LFP 배터리 공장이 병행 건설되고 있다. 파나소닉(Panasonic) 합작법인 인력 4,000명을 포함하면 타호 리노 산업단지(TRIC) 전체 고용은 22,000명에 달한다.
테슬라(Tesla) 임원진은 한국 대표단과의 미팅에서 ‘혁신 센터(Center of Excellence)’ 설립 구상을 공유하며, 향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NV 에너지(NV Energy) 미팅 — 전력 인프라의 현실
NV 에너지(NV Energy)와의 미팅에서는 그린링크 프로젝트(Greenlink Project)—525kV 대용량 송전선으로 주 전체를 삼각형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의 구체적 현황이 공유됐다. NV 에너지(NV Energy)의 첫 자체 소유 태양광 발전소인 시에라 솔라(Sierra Solar) 프로젝트(400MW 태양광 + 400MW 배터리 저장)도 예산 내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 김민경(Michelle Minkyung Kim) 대표는 한국전력(KEPCO)과 8년 넘게 협력해온 AI 기반 인프라 점검·예측 정비 기업을 직접 소개했다. 전력 시설에 AI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기존 방식 대비 효율을 40배까지 개선한 실적,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 극한 환경 테스트 완료 이력 등이 공유됐으며, 파일럿 프로젝트 비용은 한국 정부 펀드 또는 해당 기업이 전액 부담하는 구조임을 설명했다.
리나운 헬스(Renown Health) · 드래곤플라이 에너지(Dragonfly Energy)
김민경(Michelle Kim) 대표는 리나운 헬스(Renown Health) 병원 관계자들과 AI 헬스케어 PoC를 논의했다. 또한 리노(Reno)에서 유기적으로 성장한 드래곤플라이 에너지(Dragonfly Energy)—리튬인산철(LiFePO4) 배터리와 건식 전극 기술 보유—를 방문해 한국 배터리·소재 기업과의 협력 잠재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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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MOU의 핵심 내용 — ‘K-네바다 브릿지 프로그램(K-Nevada Bridge Program)’
MOU 주요 합의 사항
이번 MOU는 한국 기업의 네바다(Nevada) 진출을 위한 포괄적 협력 프레임워크를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첫째, 한국 기업 진입 지원 체계 구축이다. EDAWN은 한국 기업을 위한 전용 인센티브 트랙을 운영하고, 비자·부지 선정·세제 혜택에 관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바다(Nevada)의 법인세·개인소득세 제로(0) 환경과 미국 내 최저 수준의 규제 부담을 한국 기업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둘째, 공동 프로그램 운영이다. 웨비나 시리즈, 현지 PoC(Proof of Concept) 매칭, 투자 유치 이벤트, 글로벌 전시 연계까지 연중 365일 동반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실행한다.
셋째, 투자 협력이다. 네바다(Nevada)의 260억 달러 개발 파이프라인과 한국 딥테크 기업의 기술을 매칭해 해외직접투자(FDI)를 촉진한다. 리노 스타트업 위크(Reno Startup Week) 등 기존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 기업의 현지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넷째, 산·학·연 연계이다. 네바다대학교 리노캠퍼스(UNR), 사막연구소(DRI), 네바다 응용연구센터(NCAR) 등 현지 연구기관과 한국 기업 간 공동 R&D·인턴십·기술 검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4단계 로드맵
실행 조직 — ‘현장’과 ‘시스템’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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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인터뷰
테일러 아담스(Taylor Adams), EDAWN CEO
Q. ‘기회가 도전을 압도한다’고 했다. 리노(Reno)의 현재 위치는?
“이 지역은 안정화에서 가속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일이 아니고, 도전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실제 활동에 기반한 모멘텀이 있다. 18개월 전 34건에 불과하던 비즈니스 리드가 130건 이상으로 급증했고, 연간 175회 이상의 사이트 방문은 전국 경제개발 기관 상위 1%에 해당한다. EDAWN을 ‘관료적 기관’이 아닌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으로 재정의한 것이 3년간의 핵심 전환이었다.”
Q. AI가 네바다(Nevada)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AI는 1980년대 초 PC 도입에 비견할 만한 패러다임 전환이다. 네바다(Nevada)는 데이터센터 용량 성장률에서 미국 선두에 있다. 타호 리노 산업단지(TRIC) 내에만 25개 데이터센터가 운영·건설 중이고, 2026년 건설 투자는 전년 대비 23% 성장이 예상된다. 건설산업의 축이 주택에서 디지털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Q. 한국과의 협력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이유는?
“오늘 1,500명 앞에서 K엔터테크허브(K-EnterTech Hub)와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를 직접 언급하고 MOU 체결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의도적인 메시지다. 한국의 벤처 생태계의 폭, CES 출품국 3위의 검증된 혁신 역량, 정부 차원의 대규모 AI R&D 투자—이 모든 것이 네바다(Nevada)가 한국을 단순한 FDI 대상이 아닌 기술적 전략 파트너로 보는 이유다.”
Q. 관세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관세는 단기적으로는 우려 사항이지만, 관세가 결국 더 많은 제조업을 미국으로 돌릴 수 있다면, 북부 네바다(Northern Nevada)는 그 혜택을 받기에 독보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
Q.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비전은?
“미국은 관객이 아닌 스타트업이 만들었다. 아이디어와 담력, 그리고 행동할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포지트론(Positron)이 리노(Reno)에서 1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은 여기서 창업하고, 성장하고, 상당한 자본을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을 시장에 증명한다. 경제는 ‘가속화 단계’에 진입했다.”
헤더 웨슬링 그로즈(Heather Wessling Grosz), EDAWN 부사장
— 이번 MOU 체결에 가장 큰 역할을 한 핵심 인물
Q. MOU 체결 과정에서 본인의 역할은?
“주지사실(GOED)이 10년과 넘게 한국과 미션을 진행해왔고, 이제 미국 시장에 관심을 갖는 한국 기업의 볼륨이 급증하고 있다. 우리 CEO가 1,500명 앞에서 MOU 체결을 직접 발표한 것은 조직 차원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나는 현장에서 이 협력을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 대표단이 리노(Reno)에 도착한 순간부터 테슬라(Tesla), NV 에너지(NV Energy), 리나운 헬스(Renown Health) 등 핵심 파트너와의 미팅을 직접 조율하고 동행했다.”
Q. 왜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가 아닌 네바다(Nevada)인가?
“캘리포니아(California)에 있는 것 중 네바다(Nevada)에서 FDI 관점으로 못할 것은 없다. 오히려 경쟁이 적고, 비용이 낮으며, 접근성은 동일하다. 포지트론(Positron)이 리노(Reno)에서 10억 달러 유니콘을 달성한 것을 보라. 성장하는 기업에게는 여기서 더 빨리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는 캘리포니아(California)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그곳의 부정적 요소들로부터 자유롭다.”
Q.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했나?
“이번 한국 대표단 방문 시 전체 일정을 직접 동행했다. 테슬라(Tesla), NV 에너지(NV Energy), 리나운 헬스(Renown Health), 드래곤플라이(Dragonfly), 수자원청(SNWA) 미팅을 모두 주선·조율했고, EDAWN 런천에서는 테슬라(Tesla) 테이블 VIP석을 배정했다. 1,600명이 모인 행사에서 하루 종일 한국 대표단을 소개하며 돌아다닐 수 있었다.”
Q. 네바다(Nevada)의 지정학적 강점은?
“네바다(Nevada)는 미국에서 가장 규제가 낮은 주 중 하나다. 퍼플 스테이트(Purple State)라 양쪽 정당 모두 우리를 화나게 하지 않으려 한다. 진입해도 번개 맞을 일이 없는 ‘로우 프로파일’ 환경이다. 한국은 미국의 매우 강력한 동맹이다. 주변 정세가 변해도 한국과는 비교적 쉽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과는 그렇지 않다.”
Q. 한국 기업의 혁신 역량 평가는?
“CES에 직접 갔다. 한국은 세 번째로 큰 출품국이었다. 인구 규모 대비 기술 투자 강도는 놀랍다. CES에서 한국 셔틀버스를 탔는데, 25명 전원이 4초 만에 잠들었다. 밤새 일하고 새벽 5시부터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었다. 그 정도의 업무 강도와 헌신은 우리가 원하는 것과 정확히 맞는다.”
Q. 다음 단계는?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하고, 테슬라(Tesla)가 물리적 이벤트를 지원할 것이다. 한국 기업이 기술 스냅샷을 제공하면 우리 전문가에게 공유하고 다음 단계를 정의한다. 500개 프로젝트를 한꺼번에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관계 구축을 통한 전략적 기업 유치다.”
김민경(Michelle Minkyung Kim),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 대표
Q.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성은?
“3월 웨비나에서 연중 PoC, 9월 메인 이벤트, 1월 CES까지 각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연중 동반 시스템이다. 한국 기업이 네바다(Nevada)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구조다. 단발성 방문이 아닌 정착형 플랫폼이라는 점이 근본적 차이다.”
Q. 콘텐츠의 고유성은?
“브라이언 고든(Brian Gordon)의 경제 분석과 알렉스(Alex)의 비즈니스 모델링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커리큘럼’을 통해 현지 시장 수요를 먼저 파악하고, 그 수요에 한국 기술을 연결한다.”
Q. NV 에너지(NV Energy)에 어떤 기술을 제안했나?
“한국전력(KEPCO)과 8년 넘게 협력한 AI 기반 인프라 점검·예측 정비 기업을 소개했다. AI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효율을 40배까지 개선한 실적이 있다. 일부 수력 발전 회사들은 여름에 학생 인턴 2명으로 수동 점검하고 있었는데, 이 기술과는 비용 효과성과 안전성에서 압도적 차이가 난다. 파일럿 비용은 한국 정부 또는 해당 기업이 전액 부담한다.”
Q. 코바(KOVA)와의 관계는?
“코바(KOVA, 한국벤처기업협회) 산하에 약 18,000개 멤버 회사들이 있다. 이번에 한 개 기업만 데려왔지만, 수천 개 기업의 목록이 있다. NV 에너지(NV Energy)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기업을 분류해 타임라인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Q. 장기 목표는?
“2월 현장 미팅으로 테슬라(Tesla), 리나운 헬스(Renown Health), NV 에너지(NV Energy)와 기반을 다졌고, EDAWN MOU가 공식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K-네바다 브릿지(K-Nevada Bridge)가 한국 딥테크 기업이 네바다(Nevada)에 지속적으로 뿌리내리도록 돕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다. 시작 단계에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큰 결과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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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미래 전망 — MOU 이후의 로드맵
단기(2026년 상반기): 기반 구축
3월부터 시작되는 ‘Why Nevada’ 월간 웨비나 시리즈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네바다(Nevada) 시장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EDAWN의 인센티브·세제 정보, UNR·DRI의 산학 협력 기회, 테슬라(Tesla)·파나소닉(Panasonic) 등 앵커 기업의 생태계 비전이 한국 기업에게 직접 전달된다. 동시에 연중 PoC 매칭이 가동되어, 준비된 기업은 90일 이내에 현지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
중기(2026년 하반기): 성과 가시화
9월 28일~10월 2일 리노 스타트업 위크(Reno Startup Week) 기간 중 열리는 K-네바다 게이트웨이(K-Nevada Gateway)가 분수령이 된다. 상반기 PoC를 통해 축적된 성과를 AI·의료·에너지·반도체·게이밍 분야별로 발표하고, VC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2026에서는 K-팝, 프리미엄 K-푸드·K-뷰티 쇼케이스와 VIP 네트워킹 디너를 통해 한국 기술을 네바다(Nevada) 산업계에 문화적 맥락과 함께 소개한다. 동국대학교 고삼석(Samseog Ko) 석좌교수(대통령직속 AI위원회 위원, 前 방송통신위원)가 주관하는 ‘Next K-Wave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장기(2027년~): 글로벌 확장
네바다(Nevada) 현지에서 축적한 PoC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CES 2027 무대에서 글로벌 시장에 데뷔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이는 단순한 전시 참가가 아니라, 네바다(Nevada)에서 검증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세계 시장에 나서는 ‘실적 기반 글로벌화’다.
더 큰 그림에서 K-네바다 브릿지(K-Nevada Bridge)는 한국 딥테크의 미국 시장 진출 경로 자체를 재정의하려 한다. 기존에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텍사스(Texas)→동부(East Coast)로 수렴하던 진출 지도에 네바다(Nevada)라는 새로운 좌표를 찍는 것이다.
네바다(Nevada) 협력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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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리노(Reno)의 문은 이미 열려 있다”
네바다(Nevada)는 더 이상 ‘관광의 주(州)’가 아니다. 260억 달러 개발 파이프라인, 20GW 전력 수요 대기열, 포지트론(Positron)의 유니콘 달성, 35억 달러 테슬라(Tesla) 확장—이 모든 것이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한다. 리노(Reno)는 더 이상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의 후방 기지가 아니라, 차세대 산업의 전진 기지다.
K-네바다 브릿지 프로그램(K-Nevada Bridge Program)은 EDAWN MOU라는 제도적 기반 위에, DRI·UNR 학술 채널과 테슬라(Tesla)·리나운 헬스(Renown Health)·NV 에너지(NV Energy) 등 산업계 연결까지 갖춘 풀사이클 파트너십 플랫폼이다. 헤더 웨슬링 그로즈(Heather Wessling Grosz) 부사장이 직접 전 일정을 동행하며 구축한 이 협력 체계는, 한국 딥테크 기업이 ‘관광형 방문’이 아닌 ‘파일럿형 검증’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 통로다.
AI 기반 인프라 점검, ESS, 디지털 트윈, 수상 태양광—한국의 딥테크 역량이 네바다(Nevada)의 인프라 수요와 정확히 맞물리는 지점이 존재한다. 한국전력(KEPCO) 8년 협력, 코바(KOVA) 18,000 멤버 회사 네트워크, CES 출품국 3위의 혁신 역량이 네바다(Nevada)의 20GW 전력 수요, 25개 데이터센터, 35억 달러 테슬라(Tesla) 확장과 만나는 접점에 K-네바다 브릿지(K-Nevada Bridge)가 있다.
“기회가 도전을 압도한다. 그리고 우리 경제의 상태는—강하다.”
— 테일러 아담스(Taylor Adams), EDAWN CEO — 2025 경제현황 보고회 폐회사
365일 동반의 여정은 이미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