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긴급 심리 요청은 기각하고 48시간 통지 확보… 트럼프 관련 미디어 소송 2015년 이후 61건 중 25건이 최근 1년 8개월

디즈니(Disney) 계열 ABC가 8월 18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를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했다. 사건번호는 1:26-cv-02902다. ABC와 모회사 디즈니, 면허 심사 대상인 8개 지역 방송국이 함께 원고로 이름을 올렸고, 피고에는 FCC와 브렌던 카(Brendan Carr) 위원장, 올리비아 트러스티(Olivia Trusty)·애나 고메즈(Anna Gomez) 위원이 포함됐다.

제소 근거는 수정헌법 1조다. ABC는 FCC가 지역국 방송면허의 조기 심사를 지시한 것이 보도와 편성 내용에 대한 보복이라며, 심사 절차를 중단시켜 달라는 임시금지명령과 가처분을 함께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