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AI Meets Storytelling: Comic Books Come Alive as Streaming Series in New Creative Revolution
AI콘텐츠 스튜디오 페어그라운드, 로그 매터와 파트너십 통해 AI 기반 스트리밍 시리즈 3편 연내 출시
AI 도구 급진화로 "6개 손가락에서 반지 빛 굴절까지" 품질 도약
그러나 여전히 "스토리가 핵심"... AI 기술과 인간 창의성의 융합 모델 제시
Fairground Entertainment Transforms Comic Books into AI-Powered TV Series
When AI Meets Storytelling: Comic Books Come Alive as Streaming Series in New Creative Revolution
Partnership with Rogue Matter to Launch Three Streaming Shows by Year-End
From "Six-Fingered Characters to Light Refraction"—Rapid Evolution of AI Content Tools
Human Storytelling Remains Core Despite AI Technology Advancement
Fairground Entertainment, a generative AI content studio founded by former Xumo CEO Colin Petrie-Norris, is pioneering a new frontier in content production by transforming comic books into AI-based TV series through a partnership with Rogue Matter.

From Static Pages to Moving Pictures
The company will adapt three Rogue Matter titles—'Ketcher: Origins,' 'Don't Tell My Wife I'm a Cult Leader,' and 'The Time Trader'—into episodic streaming series scheduled to debut later this year. Fairground plans to release eight to nine productions by year-end as part of its mission to democratize content creation through AI tools.
"Comic books and graphic novels naturally lend themselves to AI-created TV versions with their strong storylines, characters, and existing artwork," Petrie-Norris told StreamTV Insider. The AI technology transforms "two-dimensional cells of stories into living, moving, breathing video" while staying true to the original source material's style and mood.
Dramatic AI Evolution in Months
Since launching with $4 million in seed funding led by Viant Technologies in May 2024, Fairground has witnessed remarkable improvements in AI content creation tools. "Nine months ago, you'd get six fingers on the hand of a character. You'd have a foot on backwards," Petrie-Norris recalled. Now, the technology has advanced to the point where creators debate "whether light refractions inside of a character's ring are accurate."
Story Still Matters Most

Despite impressive technological advances, Petrie-Norris emphasizes that "story matters more than anything." While AI can generate exciting visuals, engaging audiences for 30-50 minutes requires stories and characters that tap into human emotions—aspiration, fear, excitement—elements that machines cannot yet fully replicate.
"Projects that were visually beautiful but didn't think much about story don't work as well as those where you start with a great story," he explained. This insight drives Fairground's strategy of partnering with existing IP holders and indie creators who bring strong emotional storytelling.
Human-AI Collaboration Model
Production at Fairground remains "a very human thing," with individuals or small teams working on scripts, storyboards, visuals, and sound editing—accelerated and enhanced by AI technology. "There is as much craft in telling these stories as you can imagine," Petrie-Norris noted, while AI makes the process "very cost effective."
Broader Content Strategy
The Rogue Matter partnership exemplifies Fairground's larger vision of adapting static or two-dimensional stories into audiovisual TV series. The company is also producing true crime series based on Victorian-era England police records, demonstrating how AI can bring historical documents to life.
"You can take stories which are not in the moving picture medium and very powerfully adapt them into shows for television. And do that at big scale and at reasonable cost," Petrie-Norris said.
Implications for the Industry
Fairground's approach suggests several key trends:
- AI democratizes high-quality content production for indie creators
- Technology amplifies rather than replaces human creativity
- Cost efficiency enables experimentation with niche content
- The fusion of existing IP with AI tools creates new monetization opportunities
As generative AI rapidly evolves, Fairground's model demonstrates that successful AI content production requires balancing technological innovation with fundamental storytelling principles. The company's emphasis on community building, creator training, and maintaining the human element in AI-powered production may serve as a blueprint for the future of content creation.
With distribution plans spanning multiple platforms globally and multi-language series in development, Fairground is betting that AI-enhanced storytelling can create "magic where one plus one equals three"—combining the efficiency of AI with the irreplaceable power of human creativity.
The AI era in the entertainment industry is an inevitable reality. Especially 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and streaming services, whose fundamental model relies on connecting with subscribers, are actively embracing AI.
Change has already begun, and success hinges on finding the right balance between technology and human creativity. The core of the AI era lies in utilizing AI not as a replacement tool, but as an augmentation tool.
The industry must actively learn, collaborate, approach ethically, and prepare for the future while preserving human values. Whether this transformation becomes a creative renaissance or an artistic decline depends on our choices. Finding the balance point that wisely harnesses technology's power while preserving the essence of human creativity could determine the future of the entertainment industry.

AI가 만화책을 TV 시리즈로... 페어그라운드, 생성AI로 콘텐츠 제작 혁신 주도
AI콘텐츠 스튜디오 페어그라운드, 로그 매터와 파트너십 통해 AI 기반 스트리밍 시리즈 3편 연내 출시
AI 도구 급진화로 "6개 손가락에서 반지 빛 굴절까지" 품질 도약
"스토리가 핵심"... AI 기술과 인간 창의성의 융합 모델 제시
생성AI가 미디어 콘텐츠 제작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FAST라는 개념을 현실화한 스타트업 수모(Xumo CEO)를 창업했던 콜린 페트리-노리스(Colin-Petrie Norris)가 이번에는 AI콘텐츠 스튜디오라는 새로운 프레밍워크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노리스가 만든 AI 콘텐츠 스튜디오 페어그라운드 엔터테인먼트(Fairground Entertainment)는 생성 AI 기술을 융합해, 독립 제작사가 만드는 콘텐츠와 융합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신선한 몰입형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쉽게 말해 생성AI를 이용해 독립 제작자의 콘텐츠 생산을 돕고 유통 역시, AI기반 FAST채널 및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해결하는 컨셉트다. 특히, 페어그라운드는 테크놀로지 혁신과 크리에이터 중심 전략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빠른 제작·콘텐츠 개선, 크리에이터 지원까지 다각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런칭한 페어그라운드는 2025년 9월 그래픽 노블 스튜디오 로그 매터(Rogue Matter)의 만화책과 그래픽 노블을 AI 기반 TV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적인 2D 콘텐츠를 생동감 있는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는 AI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콘텐츠는 노리스가 구축하고 있는 ‘AI 기반 오픈형 FAST’플랫폼 ‘페어그라운드’에 유통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AI 시대는 불가피한 현실이다. 특히, 구독자와의 만남이 기본인 FAST(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나 스트리밍 서비스는 AI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성공은 기술과 인간 창의성의 균형을 찾는 데 달려있다. AI시대 핵심은 AI를 대체 도구가 아닌 증강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다. 업계는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협력하며, 윤리적으로 접근하고, 미래를 준비하면서도 인간 가치를 지켜야 한다. 이 변화가 창의적 르네상스가 될지, 예술적 쇠퇴가 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기술의 힘을 현명하게 활용하면서도 인간 창의성의 본질을 보존하는 균형점을 찾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AI 기술로 만화책을 TV로 '변신'
페어그라운드는 로그 매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Ketcher: Origins', 'Don't Tell My Wife I'm a Cult Leader', 'The Time Trader' 등 3개 작품을 TV 시리즈로 제작 중이다. 이들 시리즈는 모두 연내 출시될 예정이며, 페어그라운드는 연말까지 총 8-9개 프로덕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페트리-노리스 CEO는 스트림인사이드와의 인터뷰에서 "만화책과 그래픽 노블은 강력한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기존 아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AI 제작 TV 버전에 자연스럽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AI를 활용해 "2차원 셀 스토리를 살아 움직이는 비디오로 변환"하면서도 원작의 예술성, 스타일, 분위기, 스토리에 충실하게 제작한다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AI 콘텐츠 도구의 급격한 진화
페어그라운드는 2024년 5월 비앤트 테크놀로지스(Viant Technologies) 주도로 400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받고 공식 출범했지만, 실제로는 약 1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이 기간 동안 생성AI 콘텐츠 제작 도구의 급격한 발전을 목격했다.
인터뷰에서 페트리 노리스는 "9개월 전만 해도 (AI를 제작에 활용할 때) 캐릭터 손에 손가락이 6개가 나오거나 발이 거꾸로 붙어있는 수준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현재는 "캐릭터 반지 내부의 빛 굴절이 정확한지를 논할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 이러한 AI 기술의 빠른 진화는 콘텐츠 제작의 품질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스토리가 여전히 핵심이다"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테크놀로지 진보가 인상적이지만, 페트리-노리스가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사실 "스토리가 중요하다(story matters)"는 점이다. AI가 시각적으로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지만, 30-50분 동안 관객을 몰입시키려면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필수적이다.
"시각적으로는 아름답지만 스토리를 깊이 고민하지 않은 프로젝트들은 훌륭한 스토리로 시작한 프로젝트만큼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페어그라운드는 기존 IP와 인디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강력하고 감정적인 스토리텔링을 새로운 포맷으로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인간과 AI의 협업 모델 '하이브리드'의 일반화
페어그라운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제작 방식은 인간과 AI의 협업 모델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창립자 콜린 페트리-노리스는 "여전히 매우 인간적인 작업"임을 강조하며, 실제로 개인 또는 소규모 팀이 스크립트, 스토리보드, 비주얼, 사운드 편집 등 창의적 과정을 주도한다. 이 각 단계에서 AI 기술은 작업을 가속화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지만, 최종 결정과 창의적 해석은 인간의 몫이다.
로그매터(Rogue Matter)와의 협업에서 페어그라운드는 AI를 통해 정적이거나 2차원적인 코믹북 스토리를 TV용 시청각 시리즈로 변환한다. 이는 기존 예술적 비전과 감성을 보존하면서 대규모·합리적 비용의 영상 콘텐츠로 각색하는 혁신을 이룬 셈이다. 실제로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실제 범죄를 AI와 1차 문서로 입체적으로 재현한 트루 크라임 시리즈가 곧 공개된다. 아래 표는 페어그라운드의 인간-AI 협업 과정, 역할 분담, 콘텐츠 전략을 정리한 것이다.
AI 스튜디오에서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창작 워크플로우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쉽게 말해, 인간의 예술적 감각과 기존 CGI·이미지 제작 툴, 그리고 다양한 AI 생성 모델과 기술을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흔히 쓰는 Maya, Houdini, Blender 같은 3D 소프트웨어에서 먼저 인물이나 배경을 모델링하고, 장면별 시각 효과는 After Effects에서 편집합한다. 캐릭터의 세밀한 이미지는 포토샵( Photoshop)에서 다듬거나 여러 AI 이미지 생성 툴을 활용할 수 있다. AI는 복잡한 랜더링, 반복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거나, 필요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이 과정에서 제작자(창작자)는 각 툴과 기술의 장점을 적절히 취합하여 프로젝트 단계마다 필요한 작업을 선택한다.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의 핵심은 팀원들이 기술과 창의성 사이를 유연하게 오가며,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 있다. 앞으로는 이런 방식이 영상·음악·디자인 등 모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표준이 될 전망이다.
결국 페어그라운드의 제작은 'AI 보조'와 '인간 중심'이 공존하는 협업 모델에 집중한 테크놀로지는 반복·분석·자동화 영역을 맡고, 인간은 창의·감성·최종 판단을 담당한다. 바로 이런 협업 프로세스가 우리가 지향해야 할 AI시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테크' 기반 모델이다.
이 모델은 AI를 활요한 단순 자동화를 넘어, 창작자의 상상력과 예술적 의도를 AI의 힘으로 증폭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새로운 엔터테크 모델에서 창작자는 AI와 경쟁하는 것이 아닌 테크를 활용한 '크리에티브' 확대를 노린다.
한국 미디어·AI 산업에 주는 시사점
페어그라운드의 사례는 한국 미디어와 AI 산업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IP의 재창조: 웹툰, 웹소설 등 한국의 풍부한 2D 콘텐츠를 AI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로 효율적으로 변환할 수 있는 가능성
- 테크놀로지와 창의성의 균형: AI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감성이 핵심이며, 이 둘의 조화가 성공의 열쇠
- 글로벌 창작자 생태계: AI 도구를 통해 인디 창작자들도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민주화된 제작 환경 구축
- 효율성과 다양성: AI 제작의 비용 효율성으로 틈새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 실험 가능
AI와 미디어의 융합은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페어그라운드의 접근법은 AI가 창의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증폭시키는 도구임을 보여준다. 한국의 강력한 콘텐츠 IP와 AI 기술력을 결합한다면,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회사 설명
페어그라운드는 AI 기반 콘텐츠 혁신과 함께, 인디 창작자와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을 중심으로 기술·창작 역량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페어그라운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콘텐츠 개선으로 IP별 타깃 오디언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고
AI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스튜디오 | 출시일 | 리더십 | 팀 규모 | 투자/소유 구조 | 고유 AI 기술 | 콘텐츠 개발 | 대표 AI 지원 애니메이션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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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j | 2022년 5월 | Sixt de Vaulpane, CEO | 60 | HarbourView, BPI France | 동작 합성 AI, 예측적 테크닉 | 아동용 프랜차이즈 IP 중심 디지털·TV | Pocoyo(스페인-라틴 인기, 유튜브 1B뷰) |
AiMation Studios | 2022년, 2024년 | Tom Paton, CEO | 9 | 사모펀드 | Omnigen-01 AI 플랫폼 | 오리지널 애니/실사·포토리얼 | Where the Robots Grow 등 |
Animated Company | 2020년 4월 | Douglas McGinness, Founder | 5 | Pre-seed | Fossaa AI 컬러링/선 따기 | 브랜드·스튜디오 단편소셜 영상 | The Myth(개발 중) |
Asteria Film Co. | 2023년 10월 | Bryn Mooser, CEO 외 | 43 | Moonvalley | Marey 고해상도 안전 AI 비디오 | 내러티브 영화·TV, 애니메이션 | Uncanny Valley·Coco 등 여러 AI 단편 |
Invisible Universe | 2020년/2024년 | Tricia Biggio, CEO 외 | 10 | Seven Seven Six, TCG 외 | Invisible Studio AI | 오리지널 캐릭터 기반 단편·SNS 영상 | 8개 캐릭터 IP, Qai-Qai, 신작 다수 |
Native Foreign | 2018년 7월 | Rebecca Hamm, CEO 외 | 30 | 독립 | 맞춤형 워크플로우, 파트너십 | 헐리우드/브랜드 오리지널 콘텐츠 | Critterz 장편(개발 중), Paddington IP |
Promise | 2024년 11월 | George Strompolos, CEO 외 | 20 | North Road 등 VC 다수 | MUSE AI 제작 파이프라인 | 영화, TV, 인터랙티브/애니·호러·SF 등 | AI 공동 개발 프로젝트(진행 중) |
Toonstar | 2021년 | John Attanasio, CEO 외 | 20 | Founders Fund, Snap 등 | Ink & Pixel·SPOT AI 분석 | 크리에이터 IP 기반 디지털·TV 애니 | 자체 IP 5종, 스티븐&파커(유튜브 8B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