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과 기술의 교차점" — 100년 역사의 미디어 제국, 새로운 도약 선언
넷플릭스-워너브라더스 합병으로 스트리밍 산업의 지각변동이 예고된 가운데, 월트 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가 독자적인 생존 전략을 공개했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 무대에서 디즈니는 AI, 라이브 콘텐츠, 이머시브 경험을 통합하는 포괄적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단순한 콘텐츠 기업을 넘어 '기술 융합 미디어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디즈니가 이번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것은 '스토리텔링과 기술의 교차점(Crossroad of Storytelling and Technology)'이다. 100년간 축적한 IP 자산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기술 혁신과 결합해, 경쟁사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