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수백 명 직원 추가 해고…비용 절감 구조조정 가속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가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영화 및 TV 마케팅, TV 홍보, 캐스팅 및 개발, 그리고 기업 재무 부문 등 다양한 부서에 걸쳐 이뤄졌으며, 미국과 해외 모두에 영향을 미쳤다.

동시에 디즈니는, 디즈니+ 구독자를 위한 ‘항상 활성화’ 특전 프로그램 등 신규 혜택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이처럼 한편에선 인력 감축, 다른 한편에선 구독자 혜택 확대라는 상반된 행보가 동시에 펼쳐지는 배경에는 디즈니의 사업 전략 변화와 미디어 산업의 구조적 전환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