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타, FCC ‘Delete Docket’ 통해 재전송(블랙아웃) 규제 해소 요구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규제 완화 기조와 맞물려 방송·통신 업계 전반 변화 예고
미국 위성방송 기업 에코스타(EchoStar)가 지상파 방송사의 송출 거부(블랙아웃)로 인해 발생하는 시청자 피해를 막기 위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Delete, Delete, Delete’ 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지역 내 지상파 채널 재전송이 불가능할 경우, 동일 네트워크의 원거리 채널을 대신 송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허용을 요청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4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독점 규제 철폐 행정명령(EO)·메모와 일맥상통하는 규제 완화 흐름이어서, 향후 방송·통신 업계의 구조적 판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