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수장, 넥스타–TEGNA 합병에 사실상 청신호

39% 전국 소유 상한, 정치와 규제가 충돌하는 시험대에 서다

미국 방송 규제가 다시 ‘한계 시험대’에 올랐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수장 브렌던 카 위원장이 2월 19일 워싱턴에서 넥스타 미디어 그룹의 TEGNA 인수에 공개적으로 힘을 실으면서, 미국 최대 규모의 지역 민영 TV 방송국 체인으로 성장해 온 넥스타가 전국 네트워크 채널과 뉴스 채널까지거느린 ‘슈퍼 방송 공룡’으로 몸집을 불리는 길에 규제 수장이 직접 길을 터주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