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AI 영화학교 큐리어스 리퓨지 3년 만에 172개국·현직자 95% 확보
뉴욕대 티시-런웨이, USC 'AI 인스티튜트' 잇따라 출범
인력양성 가치사슬 재편 신호…시청자 51%는 'AI 배우' 거부
캠퍼스도, 강의실도, 30년 된 편집실도 없다. 그런데도 큐리어스 리퓨지(Curious Refuge)는 3년 만에 172개국에 수천 명의 학생을 모았다. 등록자의 95%가 이미 영화·광고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자다. 모든 강의는 온라인이고, 졸업 과제는 AI로 단편 영화 한 편을 만드는 것이다.
학교가 자사 사이트에서 "AI 스토리텔러를 위한 세계 최초의 거점(The World's First Home for AI Storytellers)"이라 표방하는 데는 빈말이 아니다.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는 이 학교를 "전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AI 영화 교육 플랫폼"으로 평가했다고 학교는 사이트 첫 페이지에 인용해 두고 있다(curiousrefu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