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 2026 기간 'K-뉴스 글로벌화 전략' 컨퍼런스 14일 코엑스 328호서 열려
▶ K-EnterTech Hub·Sinclair Broadcast Group·미래방송미디어표준포럼 공동 주최
▶ "AI와 엔터테크와 K-콘텐츠 전성시대, K-뉴스도 필요하다"…AI 방송 테크 기반 보도채널 새 모델 제시
▶ ATSC 3.0·K-Channel 82·AI 더빙 등 글로벌 뉴스 송출 신기술 종합 논의
K-엔터테크허브(대표 한정훈), 미국 싱클레어 방송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 미래방송미디어표준포럼이 오는 5월 14일(수) 정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26(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 기간 중 컨퍼런스센터 328호에서 'K-콘텐츠 전성시대: K-뉴스도 필요하다 — AI 방송 테크를 중심으로 본 글로벌 뉴스 전략'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 미디어 산업이 드라마·예능·음악에 이어 뉴스 장르에서도 글로벌 발신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제를, 국내 최대 방송기술 전시회인 KOBA 무대 위에서 본격적으로 꺼내 드는 자리다.
이번 행사의 배경에는 글로벌 뉴스 유통 구조의 재편이 자리한다. 빅테크 플랫폼이 뉴스 소비의 관문 역할을 떠안으면서 각국 보도채널이 발신 채널과 수익 모델을 동시에 잃어가는 흐름이 굳어지고 있다.

한국 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을 끌어올렸지만, 뉴스 영역의 해외 발신력은 그에 비례해 성장하지 못했다. 동시에 ATSC 3.0과 AI 더빙·실시간 다국어 처리 같은 차세대 방송 테크가 보도채널의 글로벌 송출 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 한국형 보도채널이 해외 진출의 임계점에 다다랐다는 판단이 이번 컨퍼런스의 출발점이다.
행사는 100분간 발표와 45분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한정훈 K-EnterTech Hub 대표가 '글로벌 10위 경제대국의 미디어 책임과 기회'를 주제로 개회사를 맡고, 이어 '빅테크 뉴스 시대 — K-콘텐츠 위상에 맞는 K-뉴스의 중요성, AI·방송 테크에 투자하는 보도채널 트렌드'로 첫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발표는 Sinclair Broadcast Group이 'ATSC 3.0과 K-Channel 82에서 본 글로벌 뉴스채널의 필요성'을 다룬다. K-Channel 82는 미국 2위 지역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Sinclair)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 사업으로, 미국 ATSC 3.0 슬롯을 통해 K-콘텐츠와 K-컬처, 커머스, K-팝 콘텐츠를 송출하는 채널이다. 오는 9월 14일 미국 워싱턴 D.C. 지역에서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송은 100% 영어로 편성되며 AI 더빙 등을 활용한 미국 최초의 'AI·엔터테크 기반 K-컬처 지상파 채널'이기도 하다.
패널 토론은 '투자·기술·전략: 글로벌 뉴스의 3대 과제와 보도채널의 생존 전략'을 의제로 잡았다. 모더레이터는 한정훈 대표가 맡고, 박경모 Sinclair Broadcast Group 임원, 박경모 CAST.ERA 부대표, 신현진 허드슨AI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양방향 뉴스 교류와 기술 협력, ATSC 3.0 인프라 투자와 수익 모델, AI 더빙을 활용한 실시간 다국어 뉴스 기술 등이 토론 의제로 다뤄진다.
이번 컨퍼런스에 미래방송미디어표준포럼이 공동 주최로 합류한 점도 주목된다. 차세대 방송 표준과 ATSC 3.0 기반 서비스 전략을 다루는 국내 대표 협의체가 K-뉴스 글로벌화 의제에 본격 결합하면서, K-Channel 82와 ATSC 3.0 기반 글로벌 송출 모델에 대한 산업적 논의가 한층 폭넓게 이뤄질 전망이다.
한정훈 K-EnterTechHub 대표는 "K-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 자리를 잡는 동안 K-뉴스는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었다"며 "AI 더빙과 ATSC 3.0이라는 새로운 방송 테크가 한국 보도채널의 글로벌 진출 비용을 낮춰주는 시점인 만큼, 투자와 기술, 전략을 한 자리에서 논의해 산업적 합의를 만들어내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업계·학계·정책·미디어 관계자 5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 산출물로는 발표집이 제공된다. 후원은 유진ENT가 맡았다.
■ 행사 개요
■ 프로그램 구성
■ 문의
K-EnterTech Hub 사무국
이메일: existen75@kentertechhub.com
※ 행사 자료 및 취재 문의는 위 이메일로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