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어권 콘텐츠 소비 급증 속 한국, 글로벌 스트리밍 핵심 공급국 부상
할리우드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미국인 4명 중 1명이 이제 자국이 아닌 해외에서 만든 콘텐츠를 찾는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K-콘텐츠가 있다. 패럿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미국 내 비미국 콘텐츠 수요 점유율이 2019년 17.1%에서 2025년 10월 25.3%로 급등했다.
6년 만에 8%포인트 상승한 것인데, 스트리밍이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허문 결과다. 한국은 이 흐름의 최대 수혜자이자 주역이다. 한국은 넷플릭스·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로컬 오리지널 제작 1위 국가로 올라섰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체인저, K-콘텐츠가 할리우드 중심의 세계 질서를 다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