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사란도스(Ted Sandos)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소외론을 언급했다. 기여도에 비해 정책적인 배려가 약하다는 이야기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거둔 성과와 향후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제조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사란도스가 2025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마포(Semafor)의 ‘세계 경제 서밋(World Economy Summit)’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미국 무역협정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거둔 성과와 향후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제조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중국 시장 진출 실패부터 멕시코 투자 계획, 그리고 신사업인 ‘넷플릭스 하우스’까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넷플릭스의 현지화 전략과 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 정부 역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