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CEO부터 헤지펀드 창업자까지 코트로…1년 새 코트 45% 급증, CNBC 전국 중계까지 인프라·자본·미디어가 같은 구간에서 맞물렸다
테니스와 스쿼드를 결합한 미국 신종 스포츠 파델(Padel) 시장이 임계점을 넘었다. 2019년 20개도 되지 않던 미국 내 파델 코트는 2026년 4월 초 1,000개를 돌파했다. 2025년 2분기 688개에서 1년도 안 돼 45% 늘어난 수치다. 코트가 설치된 주는 31개에서 37개로 확대됐고, 전체 코트의 39%가 실내 시설로 지어져 연중 운영이 가능한 사업 모델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성장을 끌고 가는 것은 대중이 아니라 자본이다. 미국 테크 전문 매체 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7월 4일 기사에서 우버(Uber) CEO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코투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 창업자 필립 라퐁(Philippe Laffont) 같은 테크·금융 엘리트가 파델의 플레이어이자 투자자로 나서면서, 파델이 네트워킹 허브이자 '트로피 자산(trophy asset)'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