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 풀퍼널 광고 시대 본격 개막—브랜드 인지부터 구매 전환까지 TV 한 화면에서
삼성 TV 플러스, 외부 플랫폼 최초로 아마존 인터랙티브 비디오 광고 기술 탑재…7월 출시 예정
CTV(커넥티드TV) 광고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등장했다. 삼성이 아마존 DSP와의 전략적 통합을 통해 시청자가 TV 리모컨 하나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까지 완료할 수 있는 '쇼퍼블 TV'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브랜드 인지·고려·전환이라는 마케팅 퍼널의 세 단계를 TV 한 화면에서 구현함으로써, 광고가 '노출'에서 그치던 CTV의 구조적 한계를 정면 돌파하는 시도다.
삼성 광고(Samsung Ads)는 지난 3월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IAB 뉴프론츠(NewFronts) 2026 발표 행사에서 아마존 DSP의 인터랙티브 비디오 광고(IVA) 기술을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 이하 STVP)에 통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은 프라임 비디오 이외의 외부 플랫폼 가운데 이 기술을 탑재하는 첫 번째 CTV 파트너다. 로쿠(Roku)가 아마존 DSP와 CTV 광고 파트너십을 맺은 선례가 있으나, 리모컨 기반 인터랙티브 쇼퍼블 광고 기술을 외부 플랫폼에 직접 통합하는 것은 삼성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