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뉴욕에서 열린 업프론트(Upfronts) 행사가 막을 내렸다.
미국 방송사와 스트리밍 플랫폼은 매년 초여름, 새롭게 편성될 프로그램과 서비스 전략을 광고주에게 대대적으로 공개한다. ‘업프론트’로 불리는 이 행사는 과거 전통적인 방송 네트워크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등 스트리밍 및 디지털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면모를 띠고 있다.
업프론트 기간 동안 ‘더 앵글러(The Angler)’ 팟캐스트 진행자 일레인 로(Elaine Low), 숀 맥널티(Sean McNulty), 나탈리 자비(Natalie Jarvey)는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참관하고, 기업들이 선보인 대표 전략과 화제의 순간들을 분석했다. 올해는 특히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하 WBD)의 HBO Max 브랜드 복귀와 넷플릭스·아마존·유튜브가 제시한 광고 기술(Ad Tech), 그리고 스포츠 중계권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