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시대(Founder Era)' 종막…사란도스(Sarandos)·피터스(Peters) 공동 CEO 체제 '운영의 시대(Operator Era)' 본격화
넷플릭스(Netflix) 공동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Board Chair)인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65)가 올해 6월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서 물러난다. 1997년 우편(DVD-by-mail)으로 DVD를 배송하던 캘리포니아(California)의 작은 스타트업을 3억 2,500만 명이 구독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제국으로 탈바꿈시킨 '스트리밍 시대(Streaming Era)의 설계자'가 28년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다.
헤이스팅스(Hastings)의 퇴장은 단순한 창업자 한 명의 은퇴가 아니라, 넷플릭스(Netflix)가 '창업·성장기(Founder & Growth Era)'에서 '성숙·경쟁기(Maturity & Competition Era)'로 구조적 전환을 완료했음을 상징하는 분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