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사용을 댓가로 지급하는 프로그램 사용료(Carriage Fee)와 재전송동의료(retransmission Consent Fee)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채널 공급 업체들은 매년 프로그램 사용료와 재전송동의료를 높이려고 하지만,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시대의 개막으로 성장의 내리막을 걷고 있는 유료 방송 사업자들은 인상을 거부하고 있다.

이런 갈등으로 방송 중단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2023년 9월 디즈니와 차터(Charter) 간 갈등으로 방송이 10일 정도 중단됐으며 2025년 1월에도 뉴욕 지역 스포츠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TV 사업자의 재전송 동의료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뉴욕 거주민들이 지역 스포츠 경기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