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트뷰 숏츠 CPM 4~6달러 대 릴스·틱톡 7~8달러… 시청당 수익은 롱폼과 동일 수준, 소셜 예산 내 비중은 10% 안팎


유튜브(YouTube)는 2027년 2월 1일부터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YouTube Partner Program) 신규 가입 기준을 지난 365일 시청시간 8000시간 또는 90일간 쇼츠(Shorts) 조회 2000만 회로 올린다.

각각 기존 4000시간, 1000만 회의 두 배다. 미국 광고 대행사 임원들은 이 조정이 쇼츠에 배정된 광고비가 줄어서 나온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디지데이(Digiday)가 접촉한 대행사 임원들은 쇼츠 인벤토리에 들어가는 예산이 늘고 있다고 답했다.

집행액이 늘어도 쇼츠가 소셜 동영상 예산에서 차지하는 몫은 10% 안팎이다. 광고주 대다수가 쇼츠를 따로 사지 않고 인스트림을 포함한 유튜브 인벤토리를 묶어 사기 때문에,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인스트림 쪽으로 노출이 몰린다. 유튜브 구매를 담당하는 조직이 소셜팀이 아니라 프로그래매틱팀이나 검색팀인 경우가 많다는 점, 소셜 동영상 예산 자체를 메타(Meta) 릴스(Reels)와 틱톡(TikTok)이 선점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작용한다. 유튜브가 크리에이터 쪽 문턱을 올릴 수 있는 근거는 광고 수요가 아니라 시청당 수익 구조에 있다.

쇼츠 CPM 4~6달러, 릴스·틱톡 7~8달러… 단가 낮아도 물량은 소셜 쪽

대행사 임원들이 제시한 미국 시장 CPM은 쇼츠가 4~6달러, 릴스와 틱톡이 7~8달러다.

리아 애스큐(Leah Askew) 디지타스(Digitas) 북미 프리시전 미디어 총괄 부사장은 숏츠 집행이 "상당히 늘었다"고 말했고, 브라이언 바인더(Brian Binder) 티누이티(Tinuiti) TV·오디오·디스플레이 시니어 디렉터는 이제 성장이 시작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스카일러 맥길(Skyler McGill) 우프로모트(Wpromote) 프로그래매틱·비디오 총괄은 쇼츠가 유튜브 투자와 동영상 투자 전반에서 확대되고 있는 포맷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