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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28개 수상 빅테크 비중 45퍼센트 콘텐츠와 스포츠 시상식 유통을 한 구독 안에 묶는 플랫폼 경쟁

애플TV 28개로 플랫폼 1위
애플TV(Apple TV)가 9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프로그램 부문 28개 상을 받았다. HBO와 HBO 맥스가 21개, 넷플릭스가 16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10개로 뒤를 이었다. 애플이 별도로 발표한 29개에는 광고 부문 1개가 포함돼 있어, 플랫폼 비교에는 28개를 쓰는 편이 정확하다.
수상은 소수 작품에 집중됐다. 호러 코미디 위도우스 베이(Widow's Bay)가 14개, SF 드라마 플루리부스가 6개를 받아 전체의 71퍼센트를 차지했다. 위도우스 베이는 지난해 더 스튜디오가 세운 기록을 넘어 코미디 시리즈 단일 시즌 최다 수상작이 됐다. 애플TV가 많은 작품을 쏟아내기보다 제한된 오리지널에 제작비와 마케팅을 집중하는 전략으로 시상식 존재감을 키웠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