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 분석
트레이드데스크 인력 15%·575명 감축… 2분기 매출 증가율 3%, 3분기 가이던스는 상장 후 첫 역성장
트레이드데스크(The Trade Desk)가 전체 인력의 15%를 줄였다. 제프 그린(Jeff Green) 최고경영자는 9월 3일 밤 사내 메일로 감원을 통보했고, 조치는 4일부터 적용됐다. 회사가 2월 공시에서 밝힌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정규직은 3843명이다. 감원 규모는 575명 안팎이다. 지역별 비중은 북미 63%, 유럽·중동·아프리카 20%, 아시아태평양 17%다.
감원을 결정한 근거는 직전 분기 실적이다. 8월 6일 발표한 2분기 매출은 7억 1500만 달러(약 9617억원)로 1년 전보다 3% 늘었고, 시장 예상치를 3760만 달러 밑돌았다. 3분기 가이던스는 6억 5000만 달러 이상으로 제시됐다. 지난해 3분기 매출 7억 3900만 달러와 견주면 12% 줄어드는 수치로, 2016년 상장 이후 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줄어든 적은 없었다. 조정 EBITDA 가이던스는 1억 600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