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버스 1,500만 달러(한화 약 225억 원) 시리즈 A… 교육·제약·의료·방산·우주로 확산되는 산업 특화 AI 투자
로스앤젤레스(LA) 벤처 자금이 범용 인공지능(AI)에서 산업별 워크플로를 직접 파고드는 ‘버티컬 AI’와 소비자 거래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는 마켓플레이스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주(7월 첫째~둘째 주) LA에서 공개된 투자 라운드를 보면 중고차 매각, 대학 입학 행정, 제약 제조, 메디케어 진료, 반려견 헬스케어, 노년층 사기 방지까지 특정 산업과 생활 영역의 비효율을 겨냥한 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기에 대드론 방어, 로켓 엔진, 우주 경제 인프라 등 하드테크 대형 라운드와 8억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AI 인프라 딜에 LA 펀드들이 잇따라 이름을 올리면서, 지역 벤처 생태계의 투자 지형이 ‘모델 경쟁’에서 ‘응용 경쟁’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