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없는 스트리밍 3사, 스포츠 중계 규제에 공동 대응

넷플릭스·아마존·유튜브 ‘SACA’ 출범… 미 FCC·법무부 조사에 1961년 스포츠방송법 개정론까지

테크넷 주도 SACA 설립… 142억 달러 스포츠 스트리밍 시장, 투자 확대와 시청 접근권 충돌

넷플릭스와 아마존, 유튜브가 미국 워싱턴에 공동 정책 대응 조직을 꾸렸다. 스포츠 중계권의 스트리밍 이동을 둘러싸고 시청 비용과 접근성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플랫폼들이 규제 논의에 함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세 회사는 9월 14일 ‘스트리밍 액세스 앤드 초이스 얼라이언스’(Streaming Access and Choice Alliance·SACA)를 출범시켰다. 기술산업 단체 테크넷(TechNet)이 운영을 맡고, 마이크 워드 연방정책·대외협력 담당 수석부사장이 이끈다. 연합체는 특정 전송 기술에 치우치지 않는 정책을 통해 콘텐츠 투자와 소비자 선택권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