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크런치롤 2,100만 명부터 알라모 극장·코즘 1억 달러 투자·레터박스드 인수전까지…구독과 공간, 커뮤니티 데이터로 하나의 IP를 반복 수익화하다

소니에는 넷플릭스도, 디즈니플러스도 없다. 할리우드 메이저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범용 스트리밍 플랫폼을 만들지 않은 소니는 그러나 지금, 플랫폼 밖에서 콘텐츠의 수명을 가장 길게 늘리는 회사가 되고 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한 번 납품하고 끝내는 대신 구독과 극장, 몰입형 공간, 라이브 이벤트, 팬 커뮤니티로 옮겨가며 같은 IP에서 여러 번 매출을 만드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