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엑스포에서 발견한 K컬처 육성의 핵심 전략

일본 애니메의 성공 전략인 '미디엄'화를 K컬처 플랫폼에 적용

팬 경험 중심의 기술 혁신과 엔터테크 발전

AI와 디지털 기술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Key Insights from Anime Expo on K-Culture Growth Strategy
Applying Japanese Anime's "Medium" Strategy to K-Culture Platforms
Fan Experience-Driven Tech Innovation and Entertainment tech Development
Building Sustainable Cultural Ecosystems with AI and Digital Technology

지난 7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엑스포(Anime Expo)’에 10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몰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애니메 콘텐츠의 막강한 영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 세계에서 몰려온 이들이 정교한 코스프레 의상과 캐릭터 문신으로 무장한 채 보여준 것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가 아닌, 하나의 문화적 생활양식으로서의 완전한 몰입이었다.

특히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의 글로벌 커머스 총괄인 미첼 버거(Mitchel Berger)는 애니메를 단순한 장르가 아닌 독립된 미디엄(medium)으로 정의하며, 이 미디엄이 가진 팬덤의 강력한 확장성과 연결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