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전기·냉난방 등 생활서비스 광고 지도서 전면 금지… ‘찾아가는 장소’ 중심 설계
애플(Apple)이 애플지도(Apple Maps)를 광고 사업의 다음 무대로 삼고 나섰다. 애플은 7월 14일 발효된 광고 정책 개정에서 애플뉴스(Apple News)·주식(Stocks)·스포츠(Sports)에 적용해 온 심사 규정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지도를 처음 포함시켰고, 이 문서로 지도 광고의 판매 기준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개정에서 애플은 배관·전기·열쇠·냉난방(HVAC)·지붕·방역·종합건설 등 지역 생활서비스 업종의 지도 광고를 전면 금지했다. 이들 업종은 구글(Google)이 ‘로컬 서비스 광고(Local Services Ads)’로 지역 광고 시장을 키워 온 핵심 영역이다. 미국 광고 전문매체 디지데이(Digiday)는 이번 정책을 애플이 지역 검색광고에서 구글과 다른 노선을 택한 신호로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