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라이선싱 엑스포 2025 – 글로벌 IP 허브에서 ‘K-크리에이터’ 미팅 열풍…원피스 스피어 쇼와 K콘텐츠의 확장성
Licensing Expo 2025 Concludes in Las Vegas with 12,000+ AttendeesGlobal IP Powerhouses Gather, K-Creators Shine, and Future Licensing Trends Emerge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라이선싱 엑스포 2025(Licensing Expo 2025)가 전 세계 라이선싱 업계 관계자 12,000여 명의 참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모인 381개 전시사와 5,000개 이상의 IP(지식재산)를 내세워 글로벌 라이선싱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가 라스베이거스의 새 명소인 ‘스피어(Exosphere)’를 장악하는 초대형 미디어 쇼를 선보였고,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K-CREATOR GLOBAL BRANDS PARTNERSHIP’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 대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IP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순간이었다.

- 라이선싱 엑스포 2025 전 세계 12,000여 명이 모인 글로벌 IP·브랜드 비즈니스의 중심지
- K-크리에이터가 공식 프로그램과 1:1 미팅을 통해 실질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대거 성사시키며 주목
- AI·디지털 혁신, 오프라인 네트워킹, 신흥 카테고리 부상 등 미래 라이선싱 트렌드가 현장에서 확인
현장에서 만난 한국 크리에이터와 미팅을 진행한 Marlene Sharp 핑크 푸들 프로덕션 대표는 "K콘텐츠의 글로벌 파급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그들이 차세대 K콘텐츠 IP라는 점을 각인시켰다"며 "글로벌 네트워킹 경험을 더 확대한다면 한국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주요 이슈들도 논의됐다. 그러나 엑스포는 관세, 공급망,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브랜드와 IP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라이선싱 엑스포, 글로벌 IP와 브랜드의 비즈니스 허브”
라이선싱 엑스포는 40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아트, 기업 브랜드 오너와 제조사, 유통업체, 라이선스 에이전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산업 박람회다.
올해도 5,000개 이상의 브랜드와 16,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70여 개국에서 참가해, 트렌드 파악, 파트너십 구축,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네트워킹 허브, 오프닝 파티, 쿨 브랜드 카페, 매치메이킹 라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인맥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할 수 있었다.
“12,000명 북적, 글로벌 브랜드와 리테일 바이어 30%…세계가 모인 IP 축제”
2025년 5월 22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압도적인 규모의 부스들과 끝없이 이어진 미팅 라운지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가 섞여 들려오며, 각국에서 모인 업계 관계자들의 열기가 느껴진다. 모두가 ‘라이선싱 엑스포 2025(Licensing Expo 2025)’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행사의 마지막 날을 앞두고, 한 번이라도 더 미팅을 하려는 관계자들의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졌다. 각자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열띤 대화가 부스 곳곳에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잠깐의 휴식도 아까운 듯, 미팅 라운지에서 명함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단순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이 교차하는 현장이다. 이곳에서는 최신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패션, 스포츠,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이선싱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미래를 이끌 새로운 파트너십이 탄생한다.
이처럼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행사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고,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소중한 만남과 기회를 만들었다.
라이선스 엑스포의 영향력은 참가자 규모가 아니다. 엑스포에는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닌텐도, 유니버설, 레고, 하스브로, 세가 등 전 분야의 글로벌 IP 공룡들이 총집결해 차세대 브랜드 협업과 라이선싱 전략을 논의하는 ‘빅딜의 현장’이었다. 전 세계 라이선싱 산업의 매출은 3,696억 달러에 달한다.

Calm, emoji, FC Barcelona, Roblox, UFC 등 142개 신규 브랜드가 첫 참가했고, 30개국 이상에서 온 기업들이 전시장을 채웠다. 전체 참가자의 30%는 리테일 바이어였으며, 아마존, 월마트, 타깃, H&M, 인디텍스 등 2,000여 개 글로벌 유통사가 대거 참석해 실제 비즈니스 논의가 활발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브랜드와 신규 브랜드가 함께하며, 일본 등 아시아 기업의 약진과 신흥 카테고리의 부상이 특징적이다.
“A Global IP Festival” Brimming With 12,000 Attendees, 30% Retail Buyers
On May 22, the final day of Licensing Expo 2025, 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 was bustling with meeting lounges and eye-catching booths. People spoke English, Spanish, Korean, Japanese, and other languages—clear evidence of the global audience that had gathered specifically for Licensing Expo. With the show winding down, participants rushed to squeeze in last-minute meetings, present their brand or content, and pursue potential partnerships. These one-on-one discussions filled the halls, with attendees swapping business cards, seeking out new opportunities, and displaying unwavering enthusiasm.
Licensing Expo is not just about business transactions. It’s also the scene where global trends and innovation intersect. From the latest characters, entertainment, fashion, and sports to technology—licensing ideas for the future are exchanged here, often giving birth to partnerships that shape tomorrow’s market. The 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 was more vibrant than ever, with the lively spirit of the attendees creating a charged atmosp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