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히어(Cohere), 오픈 다국어 경량 모델 ‘타이니 아야(Tiny Aya)’ 패밀리 출시
70개 이상 언어 지원·스마트폰에서도 구동…글로벌 사우스 최초 AI 정상회담 ‘인도 AI 임팩트 서밋’ 현장 발표
ARR 2억 4천만 달러 돌파·분기 성장률 50% 유지…에이든 고메즈(Aidan Gomez) CEO “IPO 임박” 시사
캐나다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코히어(Cohere)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AI 임팩트 서밋 2026’ 현장에서 7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오픈 다국어 경량 모델 ‘타이니 아야(Tiny Aya)’ 패밀리를 공식 출시했다.
스마트폰에서도 구동 가능한 33억 5천만 파라미터 규모의 오픈웨이트(open-weight) 모델로, 아프리카·남아시아·아태 지역 특화 버전을 포함한 4개 모델 라인업을 구축했다. 연간 반복 매출(ARR) 2억 4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기업공개(IPO)를 예고한 코히어가 대형 모델 경쟁을 넘어 ‘경량화·다국어·온디바이스’ 영역으로 전선을 확장한 것으로, AI 접근성 민주화와 글로벌 사우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신호탄을 솼다.

1. 발표 배경: 인도-AI 임팩트 서밋 2026
타이니 아야(Tiny Aya)가 발표된 ‘인도-AI 임팩트 서밋 2026(India–AI Impact Summit 2026)’은 2월 16~20일 뉴델리 바라트 만담(Bharat Mandapam)에서 개최된 글로벌 AI 정상회담이다. 2023년 영국 블레치리 파크, 2024년 한국 서울, 2025년 프랑스 파리에 이은 네 번째 국제 AI 정상회담이자,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서 개최된 최초의 AI 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