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XSW 2026 · 스트리밍 & AI 혁신 · 미디어 현장 리포트
NBC유니버설, AI 아바타·몰입형 팬덤으로"스트리밍 유리벽 시대"의 종말 선언
앤디 코헨 AI 아바타, 수직 영상 라이브 크롭, 팬 참여형 탐정 게임… SXSW 2026 Peacock 키노트에서 공개된 차세대 스트리밍 전략의 전모

▲ SXSW 2026 세션 전경 — S.E. Cupp(좌), 앤디 코헨(중), 맷 스트라우스(우)
세션 참가자
스트리밍 플랫폼의 경쟁 축이 "누가 더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느냐"에서 "누가 팬덤을 더 깊이 붙잡느냐"로 이동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왔다. NBC유니버설은 2026년 3월 15일(현지 시간) SXSW에서 Peacock의 AI 기반 앤디 코헨 아바타, 실시간 수직 영상, 몰입형 탐정 게임 등을 공개하며 "스트리밍이 팬을 밀어내는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가입자 수 경쟁에서 "팬덤 점유 시간(share of time)" 경쟁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선언된 이날 세션은, K-콘텐츠의 글로벌 플랫폼 파트너십 전략에도 직접적인 함의를 갖는다.
01 "스트리밍 전쟁은 불완전한 질문이다" — Matt Strauss 키노트 全문

NBC유니버설 미디어그룹 회장 맷 스트라우스(Matt Strauss)는 청중에 앞서 스트리밍 업계가 수년간 반복해온 논의 자체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세션을 열었다. "매년 SXSW에서 우리는 스트리밍 전쟁, 구독자 증가, 이탈률, 비용 절감, 통합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틀린 이야기가 아니지만, 불완전하다." 그는 NBC유니버설이 내부적으로 전혀 다른 질문에 집중해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