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위기론 속에서 'AI와의 결합'이 돌파구

문체부, 첨단 문화기술 R&D·투자 전담 조직 29일 출범

학계 이론에서 정부 정책으로, 엔터테크 시대 본격 개막

고삼석 교수 저서 '넥스트 한류'에서 새로운 K컬처 시대 위해선 '엔터테크' 중요성 지적

  • 'Combining with AI' is a breakthrough amid the Korean Wave crisis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launches organization dedicated to R&D and investment in cutting-edge cultural technology on 29th
  • From academic theory to government policy, the entertainment tech era begins in earnest
  • Prof. samseog Ko points out the importance of 'entrepreneurship' for the new K-culture era in his recent book 'Next Korean Wave'

AI와 확장현실(XR)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첨단 기술과 문화 콘텐츠의 융합을 전담할 조직을 출법시켰다.

문체부는 23일 'AI·XR 기반 콘텐츠 R&D·투자 총괄' 기능을 담당할 '문화기술투자과' 운영을 오는 29일부터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이는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엔터테크(Entertainment Tech)' 트렌드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런 정부의 움직임은 학계 전문가들이 제시해온 엔터테크 전략과도 정확히 부합한다.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전 방송통신위원 위원)는 최근 신간 『넥스트 한류: AI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이 만들 미래』에서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엔터테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