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뉴스레터 플랫폼 Substack, 11억 달러 유니콘 기업 등극
이메일 뉴스레터 플랫폼 Substack이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1억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11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소식통이 Axios에 확인했다.
이번 높은 기업가치 평가는 크리에이터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다. Substack은 최근 구체적인 매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2021년 총 매출은 1,200만 달러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재의 기업가치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설립된 Substack은 지금까지 총 약 2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투자자는 주로 벤처캐피털 펀드와 개인 투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는 이 자금을 바탕으로 단순한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에서 시작해 작가, 기자, 팟캐스터, 비디오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를 위한 종합적인 비즈니스 및 창작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왔다.
Substack의 성장세는 구독자 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올해 초 플랫폼 내 유료 구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2023년 200만 명에서 2년 사이 1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 플랫폼에서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50명을 넘어섰다는 것으로, 이는 Substack이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크리에이터들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 통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